우즈벡 생활문화 이야기

한국 젊은 여자vs우즈벡 젊은 여자-외양1

전해일 행정사 2014. 6. 23. 12:18

나도 남자인지라 같은 남자들한텐 크게 관심이 없었고, 여자도 젊은 여자의 외모만을 중점적으로 관찰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우즈벡 젊은 여자는 우즈벡 민족에만 특정하여 말한다. 카레스키나 러시안은 순수 우즈벡 민족이라 할 수 없기에 제외한다.

먼저 태생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흔히 말하듯 단일민족이라 한다. 피가 이 민족 저 민족 안 섞여 있다는 말이다. 물론 어찌 100%순도의 단일민족이 있겠는가. 어떤 기준을 든다면 우리 나라 사람, 젊은 여성은 단일 민족이란 것이다.

우즈벡 민족은 잘 아다시피 혼혈족이다. 동서양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던 나라이다보니 아무래도 지리적 특성상 동양인과 서양인의 피가 섞여 있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더구나 유럽피언인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소비에트체제를 겪었기에 유럽혈통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말그대로 동서양의 외향이 미묘하게 결합된 얼굴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일단 신체부위 하나 하나를 뜯어 보며 한국여자와 우즈벡 여자를 비교하고자 한다.

 

1.다리

한국 젊은 여자는 우즈벡 젊은 여자에 비해 다리가 날씬하다. 한국 젊은 여자는 다리가 슬림하면서도 곱게 뻗어있다. 걸음걸이도 사뿐사뿐 예쁘다. 우즈벡 젊은 여자들은 의외로 다리가 굵고 울퉁불퉁하다. 특히 우즈벡 시골 젊은 여자들은 농사일을 하기에 좋게 말하면 건벅지들이 상당하다. 근육까지 붙어 걸음 걸이가 세찬 느낌이 든다. 그러나 한국 젊은 여자들의 다리는 치명적으로 짧다. 하지가 짧다는 것은 8등신에서 오등신 사등신으로 떨어진다는 걸 의미한다. 결국 상당수 한국 젊은 여자들은 키와 상관없이 다리길이 때문에 8등신이 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우즈벡 젊은 여자들은 하지가 길다. 서양적인 특질을 받을 것이라 할 수 있다. 양다리가 탄탄하고 길어 상체를 안정적으로 받들고 있다. 그래서 우즈벡 젊은 여자들은 뚱뚱하지만 않으면 청바지나 스키니진을 입으면 옷맵시가 돋보여 보인다. 다리가 길어서다. 그래서 키와 관계없이 8등신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래 사진은 파티중 춤을 추는 젊은 남녀